[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늘(15일) 박진영(GOT7)이 신예은을 구하기 위한 사이코메트리를 시작한다.
지난 10회에서는 윤재인이 의문의 남자(이승준)에게 납치당한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그야말로 폭발적 반응을 터뜨렸다.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은 그 남자는 2005년 영성아파트 사건 때부터 강성모(김권)를 지켜봤고 이안(박진영)을 칼로 찔러 살해 시도까지 했던 잔혹한 인물이기에 그녀의 생사여부 역시 안도할 수 없다.
무엇보다 그와 의미심장한 연결고리가 있는 듯 했던 강성모는 돌연 휴직계를 냈고 주변 CCTV 동선을 체크한 지도와 ‘윤재인을 부탁한다’는 메모만 남긴 채 사라졌다. 이 막막한 미궁 속에서 이안은 윤재인을 찾아 지켜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욕조에 갇혀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된 채 기절한 윤재인과 이를 빤히 바라보는 의문의 남자(이승준)에게선 도무지 감정을 읽어낼 수조차 없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안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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