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톱스타 주윤발이 자신을 대하는 젊은 배우들의 태도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주윤발은 20일 중국 광저우의 한 대학에서 열린 영화 홍보 행사에서 젊은 대학생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주윤발은 “가장 인상 깊은 젋은 후배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주윤발은 “젊은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매우 적다. 나를 존경한다면서 나에게 말을 안 건다”며, 후배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날 보면 꼭 귀신을 본 것 같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61세의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윤발은 영화 ‘콜드 워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콜드 워2’는 ‘콜드 워’에 이어 써니 럭, 렁록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곽부성, 양가휘, 주윤발, 펑위옌, 양채니 등이 의기투합한 범죄 스릴러로, 7월 8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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