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생일을 맞은 이민호가 특별한 축하를 받았다.
이민호는 22일 중국에서 열린 영화 ‘바운티 헌터스’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종한량, 탕옌, 김유미 등 동료와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신태라 감독이 함께 했다.
홍보를 위해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이민호를 위한 깜짝 순서가 진행됐다. 22일 이민호의 생일을 맞이해 주최 측에서 케이크를 준비한 것.
해외 영화 행사에서 뜻밖의 축하를 받게 된 이민호는 밝게 웃으며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배우들과 현장에 모인 취재진, 팬들은 한목소리로 축하 노래를 불러 해외에서 생일을 맞은 이민호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앞서 이민호의 팬들은 뜻깊은 선행으로 스타의 생일을 축하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2일 이민호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이민호 갤러리’ 회원들이 이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1천18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니세프에도 118만원을 기부했으며, 멕시코 팬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푸드패키지 및 학용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칠레 팬들은 학용품 기부, 일본 팬들은 일본 유니세프에 소아마비 백신 2240명분과 홍역 백신 1120명분 기부, 중국 팬들은 상하이 환아 보호 센터에 기부금 전달 및 ‘이민호 관심과 사랑 도서실’ 건립 등 이민호 생일맞이 전세계 팬들의 선행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민호의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오는 7월 1일 중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서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바운티 헌터스’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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