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란이 남편 이충희가 매니저 역할을 해준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송정림 극본, 이강현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정헌, 송기윤, 최란, 이영범, 문희경, 이선구, 권시현 등이 참석했다.
최란은 극 중 역할이 박복자라면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설레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란은 남편 이충희 농구 감독이 매니저 역할을 해주냐는 질문에 웃으며 “제가 매니저가 없어서 일을 봐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둘 다 교단에 있는데 이번주부터 종강이고 하니깐 시간적의 여유가 되니깐 그렇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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