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무성이 자신을 죽이러 온 조정석과 재회했다.
27일 SBS ‘녹두꽃‘에선 전봉준(최무성)과 백이강(조정석)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백이강은 전봉준을 죽이라는 관찰사의 명을 받고 고민하던 자인의 말을 듣고 거래를 제안했다. 자신이 그곳까지 가는 개구멍을 안다며 아버지 백가를 살릴 의원을 데려다주면 자신이 거기까지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이강은 그곳까지 갔지만 결국 현장에서 붙잡히고 말았다. 송자인이 미리 전봉준에게 이를 알렸던 것.
백이강은 전봉준을 보고는 “진즉에 요절을 내버렸어야 했는디 원통허네”라고 말했다. 이에 전봉준은 “오늘도 어김없이 날이 아주 바짝 서있구나.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드는구나. 주인을 제대로 만났으면 좀 더 큰 칼이 되었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녹두꽃’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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