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오민석이 ‘여자의 비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2 일일연속극 ‘여자의 비밀’(연출 이강현, 극본 송정림)에서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 모성그룹의 후계자로 냉철한 판단력과 소신, 그리고 따뜻한 감성까지 지닌 완벽한 남자 유강우로 변신한 배우 오민석이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오민석은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는 순정남에서 악랄한 남자로의 변신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이다. 유강우가 어떻게, 왜 변하게 되는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코멘트를 덧붙였다.
극 중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뒤 그녀만을 가슴에 품고 독하게 변해가는 순정남 캐릭터를 맡은 오민석은 모태 엄친아 이미지에 어울리는 샤프한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주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의 비밀’ 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7일) 7시 50분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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