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신소율에게 두 가지 고백이 찾아왔다.
지난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유소희(신소율)가 상사병을 못 이겨 병원에 찾아온 이승철(이승윤)을 거절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소희는 지나치게 부담스럽게 대하는 승철에게 엎어 치기를 선보이며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다. 그 결과 승철은 소희를 잊지 못해 상사병에 걸려 회사도 가지 않고 밥도 먹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승철은 직접 병원을 찾아와 다시 한 번 소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에 소희는 “최근에 사람이 생겼어요”라며 거짓말 아닌 거짓말로 승철을 막아냈다.
한편 찬우(이도영)와 함께 영화관에 간 소희가 승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찬우는 “나 이거 사랑인가보다”라며 기습적으로 다시 한 번 고백을 시도해 소희를 당황케 만들었다.
다이내믹했던 소개팅 이후,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초등학교 동창 찬우와 매회 설레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등 유소희의 진정한 러브라인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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