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36일 연구의 결실. 백종원이 ‘훈연 멸치 알리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선 훈연멸치 만들기에 도전한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핵심은 멸치를 7분간 물에 불려주는 것. 이는 수차례 실패 끝에 찾아낸 방법이다. 이어 백종원은 불린 멸치를 훈연기에 넣고 익혔다. 7번의 실패 끝에야 백종원은 쓴 맛을 덜어낸 멸치를 만들었다. 그는 “냄새 좋고 결 좋고 맛도 좋다”며 만족했다.
연구 11일차에 이르면 백종원은 이 훈연멸치로 진한 육수를 우려냈다. 깊은 풍미의 육수에 백종원은 “좋다. 이건 됐다”며 자화자찬했다. 간장과 맛술을 넣어 가락국수로 테스트도 했다.
이어 백종원은 여수 멸치로 만드는 ‘훈연 멸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36일 연구의 결실. 이를 위해 백종원은 유명 호텔 체인을 찾아 훈연 멸치를 소개했다. 그 맛에 호텔 측 관계자는 “이대로 안주로 먹고 싶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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