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 릴레이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하 기안84 팀의 바통을 받은 양세형 이말년 팀을 향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
오는 7월 2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이말년 작가와 개그맨 양세형이 만들어낸 릴레이툰 2화가 공개된다.
지난 25일 기안84 작가와 하하가 완성한 ‘무한도전’ 릴레이툰 1화 ‘2046’가 베일을 벗은 바 있다. ‘2046’은 30년 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하하는 톱스타가 된 반면 다른 멤버들의 인생은 몰락했다. 마지막 장면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하하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046’은 30년 후의 ‘무한도전’을 그리며 불길 속에 갇힌 하하에게 누군가가 찾아오는 장면으로 끝을 냈다. 이말년과 양세형은 이 내용에 이어 릴레이툰 2화를 완성해야하는 상황.
최근 ‘무한도전’에 따르면 이말년과 양세형은 예상 밖의 내용이었지만 오히려 첫 화를 좋은 소재로 활용해 다음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나갔다. 또한 엉뚱한 설정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야기를 이어나간 두 사람은 이말년식 개그코드와 양세형식 코미디를 잘 버무려 통통 튀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말년은 특유의 웹툰 스타일로 고정 팬까지 뒀다. 여기에 물오른 입담과 센스 있는 행동으로 예능감을 발휘하는 양세형이 뭉쳤으니 어떤 웹툰이 탄생할지 궁금하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무한도전’ 멤버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무한도전’ 릴레이툰은 멤버들과 스타 웹툰 작가들이 팀을 이뤄 6주 간 릴레이로 웹툰을 연재하는 것. 하하 기안84 팀이 릴레이툰 연재 첫 주자로 나섰으며 양세형 이말년, 정준하 가스파드, 유재석 무적핑크, 광희 윤태호, 명수 주호민 등이 차례로 릴레이툰을 연재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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