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윤아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시원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평범한 일상의 정적을 깨는 자유로운 영혼 송가희로 변신한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액세서리로 한껏 꾸민 오윤아가 환한 웃음으로 주변을 밝히고 있다. 당찬 표정, 씩씩한 미소가 오윤아가 보여줄 송가희를 기대케 한다.
오윤아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인 송가희로 분한다. 부기장인 전 남편과 눈이 맞아 결혼했으나 이후 남편의 외도를 목격, 곧바로 이혼 도장을 찍었다. 아들을 데리고 부모님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고스펙 경단(경력 단절)맘으로 ‘이혼은 유행’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할 만큼 철부지이기도 하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3월 중 방송 예정.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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