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븐 오브 데이 멤버인 영케이 원필, 도운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데이식스의 유닛그룹인 이븐 오브 데이의 멤버 영케이 원필, 도운이 출연했다.
이븐오브데이는 유닛명을 박진영이 지어줬다며 “깊고 어두운 밤이 지나고 밝은 날이 다가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곡 ‘파도가 끝나는 곳’에 대해 원필은 “인생이라는 배를 타고 세상이라는 바다위에서 희로애락의 파도가 끝날 때까지 함께 있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를 하면서 5년 동안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원필은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데이식스란 팀으로 정해졌을 때 기분이 최고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무대위에서 콘서트하던 순간들이 제일 행복했다. 그 기억이 선명하다”고 밝혔고 도운은 “데이식스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가서 아이콘택트 하면서 무대에서 파이팅 할 때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 때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가수가 되어 처음 번 돈을 어디에 썼는지 궁금하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도운은 “처음 정산 받은 돈으로 바로 치킨을 사먹었다. 치킨 플렉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영케이는 “저는 고기를 사먹고 친구들도 사줬던 것 같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고 원필은 “저는 부모님에게 드리고 신발을 하나 샀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해주셨다”고 뿌듯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잠들기 전에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청취자의 질문에도 답했다. 도운 “저는 하루를 마치기 전에 만족하고 싶어서 잠자기 전까지는 게임을 한다. 항상 끝은 게임이어야 만족이 든다. 다음날 안 피곤하면 좋은데 가끔 피곤할때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원필은 “저는 자기 전에 물을 꼭 먹는다. 자고 일어나서 목이 갈라지지 않을까 해서 물을 많이 먹고 잔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요즘은 안 그런데 원래 든든하게 먹어야 잠이 잘 온다. 지금은 목관리를 하느라 못하고 있다. 든든하게 3,4인분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요리에 대한 화제도 나왔다. 도운은 “매운탕 끓이는 것을 잘한다”고 밝혔고 원필은 “미역국을 만들었는데 어려웠다. 난생 처음 만들어봤다”며 요리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영케이는 “저는 요리를 좋아하는데 평가 당할까봐 웬만하면 딴사람에게 먹여주기 싫다. 조금 더 자신있어지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먹여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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