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시영이 남편과 똑닮은 아들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회에서는 이시영이 연예인 최초로 북한산 화보 표지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시영은 지난 주 일출 보며 전력 질주하는 ‘국대급 일상’에 이어 ‘북한산 일출 산행’을 선보였다. 자타공인 등산계 아이돌인 그는 산악 전문 잡지에 연예인으로서는 첫 표지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렸다.
산으로 가는 30분 동안 이시영은 기초, 치크, 눈썹 그리기로 초간단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나도 화장 빨리 하는 걸로 소문났는데 나보다 더 빠르다”면서 놀라워했다. 이시영은 “평소에는 화장 안하고 다니는게 더 편하다. 땀 나면 지워지니까”라며 진정한 운동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은 “어제 빨리 잘 수 있었는데 집에 가니까 정윤이가 문 앞에 딱 서있었다”면서 남편 조승현을 똑닮은 35개월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책 읽어달라고 해서 1시간 동안 재웠다”면서도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시영은 반말 콘셉트로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시청자가 저보다 어릴 거라 생각했는데 주 시청자 층이 4050이더라”면서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그는 등산 전 스쿼트 운동을 제안하며 어렵지 않게 100개를 해내는 놀라운 체력을 공개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북한산 정상에 오른 이시영은 황홀한 일출을 배경으로 멋진 표지 촬영을 마쳤다. 집으로 돌아온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를 마중했다.
박용규 매니저는 “정윤이가 말도 잘하고 예쁘게 한다. 비타민 같은 느낌이라 누나 집에 자주 간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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