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이 더 강해진 모습으로 염정아에 맞선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15회가 압도적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시청률 3.4%를 기록, 3%대로 재진입한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5회에서 풍연(곽시양)에게 납치당한 후 삼매진화로 불이 붙은 창고에 갇힌 서리(김새론)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에서 공개된 16회 예고편은 또 다시 안갯속이다. 허준(윤시윤)은 다시 저주의 문양이 발현되며 쓰러지고 풍연은 홍주의 흑단검에 맞아 쓰러진다.
가장 궁금한 부분은 서리의 생사다. 예고편에서 홍주 앞에 나타난 서리는 “네 곁에 항상 붙어디니던 그 자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홍주의 말에 “죽으러 오는 길에 같이 오겠느냐”라며 살벌한 표정으로 독설을 날린다. 사이다 반격에도 홍주가 흑주술과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며 계속 살아남자 서리 역시 한층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홍주에게 맞선다. 삼매진화의 불속에 갇혀있던 서리가 어떻게 살아났는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불속에 갇혔던 서리가 어떻게 다시 홍주 앞에 서게 되는지, 늘 상상 이상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 단 5회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그 쫄깃함의 급이 다른 전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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