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차태현 호감 부르는 상남자 다이빙 ‘아찔’

[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윤시윤과 차태현, 호감왕엔 이유가 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울릉도 편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고소 공포증 극복 미션으로 바위 다이빙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4M 혹은 6M에서 다이빙을 해야 했다. 팀 멤버 3명의 다이빙 높이를 합산한 것에 따라 획득하는 포도알 개수가 달라진다.

오래오래 팀에서는 차태현이 제일 먼저 도전했다. 차태현은 4M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 덕분에 정준영도 손쉽게 뛰어 들었다. 문제는 김준호였다.

그 사이 데프콘이 “우리 팀 동구가 먼저 뛰겠다”고 손을 들었다. 윤시윤은 6M 첫 입수자가 됐다. 윤시윤은 별다른 두려움도 없이 6M 바위 위에서 뛰어내렸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쟤 코도 안 막고 뛰어들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윤시율을 본 데프콘도 마찬가지로 6M에 도전했다. 이 팀의 문제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이 “못 뛰겠다”며 고개를 젓는 사이, 이번엔 차태현이 나섰다. 차태현은 겁을 내는 김준호를 위해 6M에서 재입수했다. 차태현은 “들어와”라고 외치며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김준호는 물론이고 김종민까지 다이빙 미션에는 실패했다. 재입수까지 한 차태현은 별다른 타박을 하는 대신 “다음 미션에서는 잘하자”며 허허실실 웃어보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