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시간이 흘러도 인연은 계속됐다. ‘당신은 선물’ 허이재 차도진이 그랬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는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한 현수(허이재)와 마도진(차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긴 시간 속 현수는 아이 엄마가 됐고, 도진은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돌아왔다. 전혀 달라진 서로의 위치였다.
현수는 자신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었다. 성진(송재희)은 내연녀인 효림(나야)에게서 선물 받은 현수 디자인의 제품이 마음에 들었고, 자신의 회사로 스카우트 하려 계획했다.
시간이 흘러 윤호(심지호)와의 결혼 기념일이 됐고, 현수는 아들 한솔과 함께 그가 사라졌던 바닷가를 찾았다. 그 곳에서 도진과 한솔이 마주했다.
아직 어려보이는 한솔이 혼자 화장실을 두리번 거리는 것이 걱정된 도진은 한솔을 챙겼고, 이후 한솔은 현수에게 “나 아까 화장실에서 진짜 사나이 봤다?”라며 도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바닷가에 도착한 현수와 한솔. 그 곳에서 현수는 도진과 마주쳤고, 자신을 못 알아보는 현수와 달리 도진은 “야 진짜 반갑다 공현수 7년만인가? 어떻게 이런데서 다 만나냐”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시간이 흘러도 이어진 인연.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는지, ‘당신은 선물’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SBS ‘당신은 선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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