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만 게이 커플 유튜버 뽀송한 준이 Q&A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뽀송한 준’ 채널에는 ‘결혼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둘은 화사한 꽃다발을 꺼내 들며 “100만이되어 선물도 많이 받았다. 기분이 너무 좋다.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빠른 속도로 100만이 만들어졌다. 저희가 특출난 것도 아닌데 감사하다. 운도 좋았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독자들 중에서 자신을 여자로 오해한다는 댓글을 설명하던 민준은 “저희는 게이다. 남남커플이다”라고 설명했다.
둘은 친한 친구로 함께 지내는 영상을 공개하다 연애 사실을 밝히며 커플 브이로그를 선보이고 있다.
민준은 “최종 목표는 동거 그 이상의 관계를 생각하고 있다. 결혼이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하고 그게 아니라면 해외에 이민을 갈 생각도 있다”며 당당하게 얘기했다.
보성 역시 “저의 최종 목표는 민준이가 좋으면 다 좋다”며 민준의 이야기에 동의했다.
유튜브 수익에 대해서 민준은 “저희가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하면서 충분할 정도의 수익이다”며 “돈을 많이 쓴다. 한달에 4~500만원 쓴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65만, 댓글 1400여개가 달리며 화제가 됐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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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가을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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