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I.O.I(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되지 못한 다섯 멤버가 I.B.I(아이비아이, 혹은 일반인)로 데뷔한다.
Mnet ‘프로듀스101’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 이수현이 프로젝트 그룹 I.B.I로 나선다. 김소희와 윤채경의 경우 C.I.V.A에 이어 두 번째 그룹.
I.B.I는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다섯 멤버를 모아 탄생한다. 음원 발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I.B.I 론칭을 기획한 담당자는 TV리포트에 “‘프로듀스101’ 유심히 지켜봤다. 최종 아이오아이 멤버로 선정되지 않은 멤버들 중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멤버들이 있다. 그러다 팬들이 I.B.I(일반인)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줬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착안, 그룹 결성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 이수현은 각기 다른 소속사와 개인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그 전에 I.B.I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긴다는 의지다.
이 담당자는 “다섯 멤버의 매력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일단 방송활동은 없다. 하지만 SNS나 오프라인 이벤트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특히 팬사인회, 버스킹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만남을 준비하겠다”며 “음원은 1~2곡 정도 발표할 계획이다. 방송 출연은 추가 될 수도 있겠다”고 전했다.
I.B.I는 8월 데뷔를 목표로 최근 합의를 마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프로듀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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