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유해진이 ‘삼시세끼’에 완벽 적응했다. 구수한 입담에서, 만능 솜씨까지. ‘아재파탈’로 거듭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고창하우스에 합류하는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산체의 안부부터 물었다. “은퇴했다”는 말에 씁쓸한 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차승원과 찰떡 호흡을 빛냈다. “마트에 가고 싶다”는 차승원의 말에, “빚을 내서까지 가면 안 된다. 없는 대로 살면 된다”고 어록을 남겨 웃음을 보탰다.
입담만큼, 솜씨도 대단했다. 이앙기를 수준급으로 다루며, 주민들의 놀라움을 샀을 정도다.
정말이지 잘 돌아왔다. 유해진의 합류에, 고창 하우스는 물론 브라운관까지 훈훈함으로 젖어들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삼시세끼-고창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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