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우의 매력이 폭발했다. 입담에서 먹방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힐링을 안겼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서우가 등장했다.
이날 서우는 MC 김수로,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고창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첫인사를 나누자마자, ‘복분자’ 밭으로 떠났다.
서우는 “10년 전, 아이스크림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며 복분자를 이용한 즉석 광고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임지호가 만든 장어 요리를 남김없이 흡입한 것. 이를 본 김수로는 “정말 복스럽게 먹는다. 이렇게 잘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다.
서우는 속마음도 털어놨다. “2년 정도 쉬었다”며 “여행을 많이 다녔다. 혼자 일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서우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7년을 쉼 없이 달렸다. 그리고 2년 쉬었다. 지금은 강해진 것 같다. 그보다 더한 고통은 없지 않냐”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우는 진지한 자세로 한국 무용을 선보이는 등, 이색 매력을 안기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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