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셔누와 송지효가 ‘런닝맨’ 최강커플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두근두근 연합MT’ 특집으로 씨스타(보라 다솜 효린 소유) 몬스타엑스(셔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초반 두각을 드러낸 커플은 소유와 김종국이다. 힘의 커플답게 철봉 발씨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이에 따라 2개의 따봉을 획득, 다이아몬드의 가능성을 밝혔다.
이어진 커플 배드민턴 대회에선 보라가 원조 체육돌의 면면을 제대로 세웠다. 이광수와 파트너를 이룬 보라는 효린 개리 커플과 다솜 유재석 커플을 연달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일찍이 앞선 발씨름에서 준우승 따봉을 획득한 이들은 두 개의 따봉을 추가로 손에 넣으며 단독 1위로 독주체제를 굳혔다. 약체로 예상됐던 다솜 유재석 커플은 반전 활약으로 1따봉을 따냈다.
식사 시간 중 펼쳐진 막대과자 커플댄스에서도 보라와 이광수가 활약했다. 이들은 쉼 없는 움직임으로 또 1위를 차지, 2따봉을 적립했다.
이제 남은 건 따봉 커플 레이스. 여기서 따봉의 쓰임새가 공개됐다. 따봉으로 레이스에 유리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었다.
보라 이광수 커플로선 곡절의 레이스다. 진격의 9따봉으로 모든 커플들의 견제를 받게 된 것. 둘 사이에 키 차이도 문제였다. 결국 보라 이광수 커플은 조기 아웃됐다.
다음 타깃은 소유 김종국, 일명 호랑이 커플. 소유의 괴력에도 이들은 합공에 밀려 이름표를 빼앗겼다. 이다음은 육탄전의 시작이었다. 다솜 유재석 커플에 이어 지석진 하하 커플 역시 허무하게 아웃됐다.
이에 따라 셔누 송지효 커플과 효린 개리 커플만이 레이스에 남았다. 셔누는 김종국까지 끌어낸 괴력의 사나이. 개리도 당했다. 결국 이번 레이스의 승자는 셔누 송지효 커플이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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