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3대 영화지 커버를 석권했다.
이번에 진행된 ‘부산행’ 영화지 커버는 각 매체마다 다른 컨셉으로 진행, 영화의 압도적인 비주얼, 초호화 배우 군단, 3인의 사투 주인공을 살려 독특하게 선보였다.
먼저 씨네21은 올 여름 ‘부산행’에 탑승한 초호화 배우군단과 연상호 감독이 모두 등장해 ‘베니티 페어’ 컨셉을 살려 촬영을 진행했다. 세계적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을 주축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입성한 공유, 정유미, 김수안 뿐만 아니라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수안까지 모두 자리를 함께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특히 3면에 해당하는 이색 표지는 그야말로 남다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매거진M은 ‘부산행’의 리더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유, 마동석, 정유미가 표지를 장식해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의 멋진 아우라를 보여준다. 특히 흑백의 이미지로 각각의 개성 넘치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포한 3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마지막으로 맥스무비는 영화의 메인포스터를 활용해, 마치 할리우드 영화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영화지 커버를 섭렵하는 트렌드를 차용했을 뿐만 아니라, 마치 ‘부산행’ 특별 부록인 듯한 영화 특집들이 대거 구성되어 있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산행’은 7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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