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나인뮤지스가 6인조로 축소됐다. 하지만 이번 컴백은 4인조다. 굳이 2명을 제외하고 4명만 나서는 것일까.
11일 나인뮤지스 측은 TV리포트에 “경리를 필두로 4인조의 유닛으로 나선다. 8월 초 컴백 시기에 맞춰 여름 섹시를 펼쳐낸다. 나인뮤지스가 보여줄 수 있는, 한껏 매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콘셉트다”고 밝혔다.
멤버 경리를 내세운 나인뮤지스의 이번 유닛그룹은 화끈한 섹시미를 어필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네 멤버의 구성 역시 새 앨범을 색깔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선정했다.
나인뮤지스의 신곡은 과거 발매곡 ‘드라마’를 썼던 정창욱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미 나인뮤지스와 합을 맞췄던 터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나인뮤지스가 4명만 활동한다면, 나머지 2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소속사 관계자는 “2명의 멤버는 개별 활동을 펼친다. 각자가 가진 매력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다. 4명의 멤버는 나인뮤지스로 보다 성숙한 무대를 펼쳐내겠다”고 자신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6월 멤버 이유애린과 민하가 탈퇴를 선언, 6인 체제로 재구성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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