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톱가수 등자기(G.E.M)가 싸이와의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
12일 펑황연예, ET투데이 등 중화권 현지 언론은 등자기가 싸이와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싸이와 등자기는 중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하던 중 선곡, 리허설 순서 등에서 이견에 부딪쳐 불화가 촉발됐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등자기는 11일 홍콩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 현지 취재진에게 싸이와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다”며 “우리 사이에 조금의 오해도 없다. 이 일은 그냥 웃고 넘기려 한다”고 말해 싸이와의 불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한편 싸이는 중국의 EDM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더 리믹스’에서 팀 멘토를 맡아, 아이콘, SNH48, 등자기 등을 이끌고 왕리홍 팀, 유징경 팀, 봉황전기 팀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펑황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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