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YG 출신 래퍼’ 유나킴이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을까.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발표된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달아올랐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 주얼리 출신 하주연, 와썹 멤버 나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육지담, ‘프로듀스101’ 출신 전소연, 그레이스, 자이언트 핑크, 제이니, 케이시, 디아크 출신 유나킴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중 유나킴의 독특한 이력이 과연 실력 발휘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건이다. 유나킴은 이미 방송에 수차례 얼굴을 비추며 인지도를 쌓았다. ‘슈퍼스타K3’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유나킴은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소속됐다. 그 자체로 주목받게 된 유나킴은 걸그룹 데뷔 준비에 매진했다.
하지만 유나킴은 걸그룹 준비 과정에서 개인 사유로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유나킴은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걸그룹 디아크로 2015년 데뷔했다. 그러나 그룹 활동과 함께 유나킴도 멈춘 상태.
이 가운데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은 유나킴에게 상당히 고무적이다. 또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된 셈. 유나킴은 ‘슈퍼스타K3’ 뉴욕 예선 당시 타이거JK와 윤미래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유나킴은 타이거JK와 윤미래와 함께 싱글 음반을 발매하며 래퍼로서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유나킴이 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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