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박수진이 자신이 효녀임을 인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예쁘게 부친 녹두전을 먹으며 심여사의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심여사는 “예전에 출근하기 전 시아버지 드시라고 녹두전을 부치고 떡을 빚어 놨었다”라며 “퇴근해 와서는 1~2시간 매일 아버님 이야기를 들어 드렸다. 했던 이야기를 또 하셨지만 들었다. 하지만 요즘 애들은 화를 낸다”고 효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박수진은 “저는 들은 걸 까먹는다. 매번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성은은 “그게 수진이의 장점이다”라며 자신의 불효를 반성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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