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무혐의 처분…네티즌 “실망했다” vs “두고 봐야”

[TV리포트] 배우 이민기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 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이민기 무혐의 등과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여자 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여자 분이 진술을 번복했으며 그 부분에 대해 사과도 받았다”며 “오래 전 이미 성실히 조사를 마쳤고 경찰조사결과 혐의 없음(불기소)처리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민기 무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정 떨어진다” “실망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무혐의인데 너무 몰아간다” “두고 봐야 알 일”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부산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민기는 지난 2월 27일 부산의 한 클럽을 찾았다. 이곳에서 이민기를 만난 여성 A씨는 이민기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