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엔딩 요정’ 손동운이 KBS2 ‘뮤직뱅크’에서 한을 푼다.
15일 ‘뮤직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은 이날 특별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손동운은 네티즌 사이에서 ‘엔딩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뮤직뱅크’ 엔딩에서 MC들 사이에 선 그는 사랑의 총알을 쏘면서 시선을 강탈했기 때문. 몇 년 째 이어온 손동운의 집요한 노력에 네티즌은 ‘누가 MC 좀 시켜줘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뮤직뱅크’ 측은 손동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뮤직뱅크’ 원승연 PD는 “손동운은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올 예정이다.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올 수도 있다”면서 “손동운은 뭐든 열심히 하겠다면서 의욕이 넘친다고 한다. 손동운이 소원 푸는 모습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원더걸스, 씨스타, 세븐틴,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ASTRO, 다이아, 에이션, 매드타운, 여자친구, 에릭남, 스누퍼, 브로맨스, 크나큰, 로미오, 구구단, 멜로디데이, 소나무 등이 출연한다. 강민혁, 솔빈이 진행을 맡으며, 오후 5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 ‘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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