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동이 대학시절 펑펑 울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11일 JTBC ‘아는형님’에선 신동과 이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대학시절 자신을 울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신동은 “대학시절 여자동기의 집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그때 여자동기 7,8명이 함께 원룸에 있었는데 당시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에 가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큰일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변기의 물이 역류를 했다”며 화장실 안이 엉망진창이 됐다고 털어놨다. 휴지로 닦아보려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방주인 여자동기에게 말하기로 결심했다고. 그러나 자신이 말을 하기도 전에 그녀는 화장실 안을 보며 신동이 무안할 정도로 화를 냈다는 것. 결국 신동은 밖에 나와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자신을 달래는 동기들의 목소리에서도 웃음을 꾹 참는 듯한 느낌이 났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깔끔왕 서장훈은 “만약 거기가 내 방이었다면 난 이사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아는형님’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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