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도깨비 소환 스페셜’이 풍성한 뒷이야기로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4일 방송된 tvN에서는 ‘도깨비 소환 스페셜’ 2부가 방송됐다. 2부에서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들이 공개됐다.
먼저 공유와 아역배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유는 아역배우에게 다정하게 연기 지도를 해주었고, 아역배우는 이내 감정이 잡힌 듯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렇게 절절한 신이 완성됐다.
이어 애드리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유는 육성재에게 카드를 주는 장면에서 갑자기 머리를 맞댔고, 육성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동욱은 약을 먹는 신에서 공유와는 달리 직접 약을 씹어먹는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알고 보니 그 약은 엄청나게 신 비타민제. 이동욱은 “이래서 삼켜서 먹어야 하는 구나”라며 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장을 찾은 깜짝 스타들도 있었다. 배우 유연석과 이광수가 촬영장을 찾아 배우들을 응원했고, ‘슈돌’의 대박이는 이동욱에게 뽀뽀를 하며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특수효과 비하인드 이야기도 그려졌다. 배가 침몰하는 신은 배를 직접 제작해 촬영해, 한 회 제작비가 들어갈 정도로 공을 들인 신이었다고 밝혔다. 이엘이 맡은 삼신할머니 분장은 무려 5시간이나 걸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페셜 특집을 진행한 이동욱은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해달라”라고 전했고, 유인나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도깨비 소환 스페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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