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신영일 전 아나운서가 퀴즈 전문 MC다운 면모를 보였다.
신영일은 15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박슬기를 대신해 출연했다.
박명수의 “퀴즈의 대가”라는 소개에 신영일은 “제가 KBS 아나운서가 된 이유도 퀴즈 때문이다. 그때 ‘퀴즈로 배웁시다’가 인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영일은 ‘1대100’, ‘퀴즈 대한민국’,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는 4년 반 하고 폐지시켰다. 손범수 선배가 하실 때가 전성기였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가 거기에 방청객으로 나갔다가 캐스팅 됐다”고 자랑했고, 신영일은 “그 방송을 봤다. 봤다. 그때가 전성기였다. 제가 끝물에 받았는데, 4년 반 하다가 결국에는 폐지됐다. ‘주주클럽’이라는 프로그램과 경쟁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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