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굿와이프’ 전도연이 골칫덩이 윤주상과 마주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한상운 극본, 이정효 연출) 3회에서는 출근 중 독특한 행색을 한 한 남자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한 김혜경(전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년의 이 남자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팔에 깁스를 하고, 이마에는 상처 밴드를 붙인 채 혜경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혜경은 어색해 하면서도 그의 손을 잡아 악수를 했다.
알고 보니 이 남자는 혜경이 일하고 있는 변호사 로펌MJ의 실질적 대표이자 서중원(윤계상)의 아버지 서재문(윤주상) 변호사였다. 괴짜인 그는 자신이 낸 교통사고 이후 경찰의 반응에 분노해 소주 네 잔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특히 자신의 사건의 변론을 맡아줄 사람으로 혜경을 선택했다.
재문의 등장에 혜경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재문의 모습에 아들 중원은 고개를 내저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굿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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