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재난영화 후유증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터널’의 주역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들은 재난영화 ‘터널’을 찍었다.
배두나는 “가족이 터널에 갇혔다는 상상만 해도 힘들었다”며 “영화를 찍고난 후 주변사람들한테 차 트렁크에 생수 한 상자씩 넣어둬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저도 얼마 전에 비가 많이 내렸을 때 생수 2상자를 구입했다. 집에 갇힐 것을 대비해 비상식량을 신경쓰게 됐다”고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영화가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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