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난다.
2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은 오는 30일 동계올림픽 특집 두번째 촬영에 임한다. 박보검은 지난 23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강원도 평창에 이어 또 한번 만남을 가지기로 한 것.
이번 특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박보검은 취지에 공감하며 제작진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 당일 평창 주민에 의해 멤버들과 박보검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함께 유니폼을 맞춰입고 촬영에 임하는 박보검의 모습은 즐거워보였고, 어떤 이질감도 없어보였다. 마치 원래 멤버인 듯 잘 어울러지는 모습을 보인 것.
김태호 PD는 한 매체를 통해 “멤버들이 모두 보검앓이에 빠졌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평소 행실이 바른 배우로 유명하다. 그의 밝고 따듯한 에너지가 멤버들에게도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새 멤버를 고를 때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무한도전’에게 박보검은 맞춤형 멤버로 보인다. 특집 시너지가 벌써 기대될 정도다.
‘무한도전’은 막내 광희가 입대하면서 현재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식 멤버는 5인이지만, 사실상 양세형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 것이나 다름없어 6인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과거 김태호 PD는 특집을 진행하기 가장 알맞은 수는 6~7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 맴버로 박보검에게 눈길이 가는 건 욕심일까.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DB, 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