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장기알이 먼로 에스더를 꺾고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다.
17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4대 가왕전을 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준결승전 1조에선 장기알과얼굴들과 섹시한먼로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장기알은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했다. 시작부터 마음을 강타하는 애절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는 섹시한먼로는 에일리의 ‘헤븐’을 선곡했다.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해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로 열창하며 역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모창대결도 이어졌다. 장기알은 신성우의 모창을, 먼로는 자두와 박지윤의 모창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이 대결의 승리는 56대 43으로 장기알에게 돌아갔다. 이에 먼로의 정체가 공개됐다. 먼로는 ‘소호대’출신의 데뷔 20년차 가수 에스더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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