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대세와 호감왕이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방학 탐구생활 1편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윤과 차태현은 하는 일 마다 술술 풀렸다. 첫 번째는 ‘몽룡이 장원급제 퀴즈’였다. 둘은 각각 성춘향과 이몽룡이 되어 퀴즈에 도전했다. 둘은 김종민의 맹활약을 떨쳐내고 1등으로 마패 빵을 거머쥐었다.
마패 빵만 있으면 촬영 기간 중 언제든 제작진에게 원하는 바를 한 가지 요구할 수 있다. 단, 나눠 가진 마패 빵을 하나로 합친 후 소원을 말해야 한다.
윤시윤과 차태현은 호시탐탐 마패 빵을 노리는 멤버들을 피해, 복주머니에 빵을 조심스럽게 갈무리 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윤시윤과 차태현은 승자가 됐다. 이번엔 점심 밥상을 두고 벌인 계곡 튜브 뺏기 게임이었다. 게임 열등생이던 윤시윤은 최후의 승자가 되어 가장 먼저 점심 밥상의 주인공이 됐다. 멤버들은 “동구가 웬일이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곧이어 차태현은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해 나머지 자리를 차지했다. 나란히 밥상에 앉은 윤시윤은 “우리 아까도 일등하지 않았냐”며 신기해했다.
한편 윤시윤과 차태현은 멤버들과 후식을 나눠 먹기 위해 몸소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다른 멤버들은 점심 밥상에서 한 그릇 찬스를 얻기 위해 계곡에 입수한 바 있다.
먼저 차태현이 계곡 아래로 내려갔다. 다음으로 윤시윤이 상의를 탈의한 채 걸어 들어갔다. 김준호는 “동구가 아시아 타잔이다”라며 윤시윤을 추켜세웠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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