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디즈니 신작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팀 버튼 감독)가 베일을 벗었다.
나비가 된 압솔렘(앨런 릭먼)을 따라 다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간 앨리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조니 뎁)를 구하기 위해 시간(사챠 바론 코헨)을 찾아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시계 속 세계로 들어가는 앨리스의 모습과 스스로 움직이는 거대한 체스판, 계절이 바뀌고 하늘이 바다가 되는 시공간의 변화 등 예측불허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시간(사챠 바론 코헨)을 비롯해 아웃랜드로 쫓겨났다 돌아온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과 하얀 여왕(앤 헤서웨이), 채셔 고양이, 하얀 토끼, 트위들 쌍둥이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과 사연은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선보일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나비가 된 압솔렘을 만나 이상한 나라로 다시 돌아가는 앨리스의 모습과 과거 모습의 모자 장수, 다시 돌아온 붉은 여왕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각각의 강렬한 존재감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다. 9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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