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다이아가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근무하고 있는 빅뱅 탑(본명 최승현)을 만났다.
1일 오전 다이아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소속사 식구 샤넌과 함께 특별 공연을 꾸미기 위해서다.
다이아는 무대 도중 사인CD를 건네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객석에 앉은 이들을 호명하던 중 “마스크 쓰고 계신 분 올라오세요”라고 외쳤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관객은 망설였고, 주위에서 “최승현 최승현”이라는 외침이 있었다고.
결국 무대에 오른 관객은 빅뱅 멤버 탑이었다.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군 대체 복무 중인 탑 역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이뤄진 다이아의 공연을 관람했던 것.
탑은 다이아의 사인CD를 선물받았고, 멤버들과 기념 사진까지 촬영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네이버 V앱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