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홍진영이 중2 소녀와의 공통점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중2병에 걸린 딸과 그런 딸이 고민이라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날 엄마의 입장이 담긴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엄마는 시도때도없이 얼음을 먹는 중2병 걸린 딸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가수 홍진영은 “난 이 친구와 겹치는 부분이 여러 가지 있다. 얼음을 좋아하는 것도 그렇다. 나도 어릴 때 그랬다. (얼음이) 이유 없이 맛이 있다. 게다가 얼음마다 맛이 다르다”라며 “냉동실에서 가장 오래있던 얼음이 맛있다. 얼음을 얼리고 20분 정도 됐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중2 딸은 “짜증날 때 얼음을 먹으면 답답함이 풀린다”고 답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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