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김희철이 김정모와 이국주의 관계를 의심(?) 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김희절 김정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앞서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김신영과 뽀뽀를 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가 하면 ‘아는 형님’ 시청률 공약으로 ‘3%의 시청률을 넘을 시 김영철이 하차한다’고 공약했던 것에 대해 밝혔다.
김희철은 “ ‘아는 형님’은 헛소리하면서 웃긴 프로그램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다 보니 일이 커졌다. 하차는 말도 안 된다. 내가 삭발이라도 해야 하나 싶다”고 고민을 전했다.
DJ 김신영과 김희철의 대화를 듣던 정모는 “혹시 ‘정오의 희망곡’이 JTBC 라디오냐, 왜 이렇게 ‘아는 형님’이야기만 하냐”고 일침을 놨고, 김희철은 “그럼 (부스에서) 나가라”며 강하게 대응했다.
이에 김희철은 “김정모는 이국주 파다. 이국주와 무척 친하다. 이국주가 김정모에게 ‘자기야 자기야’라고 하고, 내게도 ‘내 남자 잘 챙겨줘요, 오빠’라고 연락왔더라”라고 말했다.
“무슨 소리야”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던 김정모는 “이 말에는 리액션도 못하겠다”라고 얼굴을 붉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FM4U ‘정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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