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여름에 데뷔해 주목받았던 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컴백한다. 제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비쳐진다.
레드벨벳은 오는 9일 새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빨간 맛 (Red Flavor)’으로 정했다. 앨범부터 타이틀까지 전면에 ‘레드’를 내세웠다. 그 어느 때보다 레드벨벳의 콘셉트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벨벳은 지난 6월 30일부터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멤버들은 레드 포인트를 삽입한 채 상큼하고 발랄한 미모를 과시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레드벨벳은 여름 분위기를 시원하게 느끼게 하겠다는 전략. 총 5곡의 신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타이틀곡 ‘빨간 맛’은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을 레드벨벳의 정체성이 되는 ‘빨간’ 이미지에 담는다.
소속사 측은 “레드벨벳의 톡톡 튀는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으로 대표 여름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자신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 참가해 타이틀곡 ‘빨간 맛 (Red Flavor)’ 첫 무대를 꾸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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