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명량’, ‘사냥’의 김한민 감독이 ‘신스틸러 페스티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제작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김한민 감독은 1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개최된 제 2회 ‘신스틸러 페스티벌’에 참석해 감독상을 수상했다.
앞서 라미란은 “김한민 감독님, 여기 배우들로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진다면 정말 괜찮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김한민 감독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후 “정말 원하느냐. 그렇다면 내일 기획에 들어가겠다. 하지만 여기있는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야한다”고 말했다.
MC 박경림은 이 말에 “죽어도 그 영화에 출연하지 못하겠다는 배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 말에 박철민은 불참 의사를 밝혔고 결국 영화 제작이 무산돼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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