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성룡이 신작 홍보 투어 중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성룡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7개 도시 홍보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에게 3만 4천 위안(약 58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알렸다. 성룡은 이 금액에 3만 4천 위안을 더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성룡은 “많은 팬들이 아직 학교에 다니는 어린 친구들이라서 자기 용돈으로 성금을 냈을텐데, 여러분의 착한 마음과 사랑에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성룡은 이 게시물에서 자신에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팬의 요청에 직접 이름을 지어주며 팬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성룡은 “방학 잘 보내시고 즐겁고 의미있는 일들을 하길 바란다. 또 만나자. 당신들을 영원히 사랑하는 따거가”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성룡은 팬들이 준 선물 사진, 팬이 준 편지를 읽는 사진 등을 게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콩 특수요원 바니(성룡 분)가 범죄 조직의 보스 빅터 웡을 십수 년 동안 쫓던 중 조카인 바이위(판빙빙 분)가 사건에 연루되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중미 합작 코믹 액션 영화 ‘스킵트레이스’는 레니 할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성룡, 판빙빙, 조니 녹스빌, 연정훈 등이 출연했다. 21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성룡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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