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워너원부터 슈퍼주니어까지, 한국 아이돌의 인기가 LA에서도 통했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케이콘 2017 LA’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을 꾸민 것은 빅스 레오와 걸스데이 민아. 두 사람은 영화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후 SF9, KARD, 우주소녀, 세븐틴, JJ프로젝트, 아스트로가 연이어 등장,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며 ‘케이콘’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아스트로는 선배 김태우와 ‘촛불하나’로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선후배의 만남. 완성도 높은 무대로 풍성함을 선사했다.
이후 등장한 워너원은 독보적인 함성 소리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 아스트로와 NCT127까지 등장하며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어 SF9와 우주소녀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마치 한 그룹 같은 환상의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워너원의 스페셜 무대 역시 꾸며졌다.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워너원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안무와 카리스마로 함성을 이끌었다. 특히 눈물을 흘리는 팬이 포착됐을 정도.
이후 걸스데이, 갓세븐, 슈퍼주니어, 빅스, 슈퍼주니어 등이 뜨거운 한류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 1위는 워너원. 이들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net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