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굿 윌 헌팅'(구스 반 산트 감독)의 스틸이 공개됐다.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하는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이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보도스틸은 매력적인 미소를 자랑하고 있는 맷 데이먼의 청년시절과 어느덧 추모 2주기를 맞은 그리운 배우 故로빈 윌리엄스의 20년 전 모습 그리고 스크린 안에서도 우정어린 앳된 얼굴의 벤 애플렉까지 만나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즐거운 평범한 청년의 모습부터 MIT 학생들도 접근하지 못하는 수학 문제를 단번에 풀어낼 정도로 엄청난 천재성을 보이는 윌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멘토로 다가온 숀과의 만남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과 처음으로 손을 내밀고 진심으로 다가간 숀이 과연 어떤 우정을 나누며 변화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굿 윌 헌팅’은 8월 18일 재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굿 윌 헌팅’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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