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길건이 올여름 뜨겁게 #내아래를 외친다.
길건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홀에서 신곡 ‘#내아래’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길건은 오랜만의 무대에 선 긴장감을 드러냈다.
가수 김태우와 친분으로 맺어졌던 소울샵엔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사이의 관계는 2015년 박살났다. 계약해지 분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길건은 1년 만에 가수로 복귀했다.
길건은 “그동안 전 소속사와 정리하고, 새로운 대표님을 만나 새 앨범을 준비했다. 8년 동안 많이 달라졌다. 이번 안무를 소화하는 게 힘들었지만, 음악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정리에 대해 길건은 “소정의 금액을 1년에 걸쳐 갚았다. 서로 양보한 부분이 있다. 양측 힘이 되자는 의미로 좋게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길건은 신곡 ‘#내아래’에 대해 “이 곡을 듣고 춤을 안 추는 사람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작곡가에게 춤 출 수 있는 비트의 음악을 요청했다. ‘#내아래’는 댄스팝 장르다”고 소개했다.
길건은 ‘#내아래’로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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