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가 비어있던 이번 주말 저녁 편성을 확정했다.
21일 SBS 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던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를 23일 밤 47, 48회 연석 방송한다”라며 “ ‘그래, 그런거야’의 연속 방송으로 비어버린 24일 밤 8시 45분 부터는 영화 ‘더 폰’이 편성됐다”라고 알렸다.
이는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던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17일에 종영하고, 후속작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배우 지진희의 부상으로 예정보다 첫 방송이 한주 미뤄졌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 46회 말미에는 세희(윤소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그의 가족들에게 닥치는 위기가 암시 되면서 흥미를 고조시켰다. 23일 방송될 ‘그래, 그런거야’ 47, 48회 연속 방송으로 위기를 넘어서는 가족들의 끈끈한 이야기를 2배의 감동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래, 그런거야’ 47, 48회에는 세희의 입원과 수술, 사고 소식의 충격을 딛고 세희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하며 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모습이 담긴다.
한편 김희애 지진희 주연의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