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아는형님’ PD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영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는형님 #최창수PD 와 이런저런 얘기 중! 근데 내가 너무 진지하게 보이네? #힘을내요슈퍼파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TBC ‘아는 형님’ PD와 김영철이 마주보고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웃음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 앞서 ‘아는형님’ 3% 시청률 달성 시 프로그램에 하차하겠다던 김영철의 공약이 떠올라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김영철은 ‘아는 형님’ 시작 당시 3%의 시청률을 넘길 경우 “김영철 형은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는 걸로 하자”는 김희철의 제안에 웃으며 “OK”를 외쳤다가 지난 17일 방송에서 하차 기자회견의 주인공으로 카메라 앞에 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김영철은 하차 기자회견 직후 5분여 만에 “전학생으로 받아달라”라며 제안했고, 이에 “5% 시청률을 넘기면 김영철 형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걸로 하자”는 제안에 다시 한번 “OK”라고 제안을 받아들여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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