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콘서트’가 2주 연속 ‘대박’ 신규 코너를 선보인다. 송영길, 곽범, 홍현호의 ‘촌’s love’이 출격하는 것.
최근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새 코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주 첫 방송된 방청객 참여 개그 ‘올라옵Show’와 재기발랄한 개그 ‘관리자들’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송영길, 홍현호, 곽범, 황정혜가 똘똘 뭉쳐 또 하나의 대박 코너 ‘촌’s love’를 선보인다.
‘촌’s love’는 ‘설레발 만렙’ 3인방 송영길-곽범-홍현호의 처절한 사랑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세명의 시골 노총각들은 황정혜를 향한 몹쓸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쳐 사랑 쟁탈전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송영길, 곽범, 홍현호의 3인 3색 사랑 쟁탈전이 눈길을 끈다. 황정혜에게 무한 대시를 퍼붓는 이들의 애정 구애가 폭소를 자아낼 예정.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송영길은 사랑의 총알과 윙크를 남발하며 몹쓸 자신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곽범은 허세 가득한 표정으로 손에 입술을 대고 하트를 날리는 가하면, 홍현호는 정체불명의 춤사위를 벌이고 있어 이들의 난장판 사랑 쟁탈전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리게 만든다.
지난 1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송영길과 곽범은 “결혼이 뭐가 중요혀. 친구가 제일이지”라며 세상 둘도 없는 우애를 선보였다. 하지만 황정혜의 등장으로 상황이 급 반전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정혜에게 첫 눈에 반한 송영길과 곽범의 처절한 황정혜 쟁탈전이 시작된 것. 점입가경으로 마을의 막내 홍현호까지 등장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들이 선보일 처절한 사랑쟁탈전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새 코너 ‘촌’s love’이 공개될 오늘(22일)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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