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의 충격적인 과거의 진실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전도연)이 친구 아들 재열이의 살인 사건의 누명을 벗기는 한편, 과거의 진실이 드러났다.
태준이 출소하고 같이 사는 가운데, 아들 친구 재열이 혜경을 찾아온다. 재열은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됐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과거 혜경과 재열 가족은 절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태준이 불륜 검사로 감옥에 가게된 후, 그 가족은 제일 먼저 혜경과 연락을 끊었다. 혜경은 배신감이 크지만, 자신을 찾아온 재열이를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재열이는 친구 동현과 시험지를 훔치고 나오다가 수위 아저씨를 밀쳤고, 이 때문에 아저씨가 죽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 같이 진술한 것은 모범생 친구 동현. 재열이는 “동현이가 시험지를 훔치자고 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혜경은 진범이 동현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동현의 엄마를 찾아가 “서로 감추면 더 힘들어질 뿐이다”고 말했다.
이후, 혜경은 학교를 찾아 동현이 시험지를 사물함에 숨겼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그리고 찾으려고 하는 순간, 동현 엄마가 나타났다. 이에 혜경은 진범을 밝힐 수 있었다.
이후, 중원(윤계상)은 혜경에게 수고했다고 술을 마시면서, “연수원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혜경은 중원의 말을 믿지 못하며, “진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중원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너에 대해서는”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혜경이 되짚은 과거의 진실이 밝혀졌다. 15년 전 혜경의 교통사고, 진범은 사실 태준이었다. 또한 그날 중원은 태준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던 상황. 태준은 혜경에게 오는 중원의 전화를 끊어버리며, 이를 묻어버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굿와이프’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