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남규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초절정 청초미를 발산했다.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에서 톡톡 튀는 발랄한 성격을 지닌 이나영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중 나영은 연인 세준(정해인)과 파란만장한 연애 끝에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22일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 숍에서 엄마 태희(임예진)와 언니 지선(서지혜)와 함께 결훈식때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있는 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신부’로 나타난 나영의 아리따운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촬영을 위해 남규리는 클래식함이 돋보이면서 레이스와 각종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엠파이어라인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청초함을 더해 매력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를 완성했다. 더욱이 웨딩드레스와 한 발짝 성큼 다가온 결혼식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한 남규리의 화사한 미소가 설렘을 선사한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드레스 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남규리는 같은 자리에서 웨딩드레스를 계속해서 입고 있어야 했다. 촬영 전이나 쉬는 시간에도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 서 있었던 것.
그러나 남규리는 개의치 않고, 연신 웃음 띤 얼굴로 서서 대본을 살피거나 임예진, 서지혜와 합을 맞추며 완벽한 장면에 대한 열성을 쏟아냈다. 또한 남규리는 장시간 대기 중일 땐 제자리에서 잠깐 쪼그려 앉은 채 숨을 돌리거나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는 등 나름대로 난관을 여유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48회에서는 정해인과 남규리가 예복을 고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며 “이처럼 두 사람이 예정대로 연인에서 부부가 될 수 있을 지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 47, 48회는 23일 오후 8시 45분에 연속 방송 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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